2016년 2월 29일 월요일

TERanidO 230호 - 2016년 2월 29일





















TERanidO
Fondita en la 4a de Julio, 1981년 7월 4일 창간
Eldonita en la 29a de Februaro,
 2016년 2월 29일(월) 발행
Numero Februara(230)
en jaro 2016 post rekomenco(2007.12.22)
La Bulteno de Busan-Gyeongnam-a Filio de Korea Esperanto-Asocio
발행처:한국에스페란토협회 부산경남지부
발행인:회장 오기숙      편집진: 박용승/장정렬
고문: 제경호(Hirundo), 배종태(Pako), 회장(Prezidanto): 오기숙(Granda),
부회장(Vicprezidantoj):이미경(Folia),조문주(Hejna), 총무(Sekretario):박미숙(Lasta)
주  소:611-821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 580-4
삼보아파트2-210호(백순조)            T.010-3837-5312
지부홈페이지(http://www.esperanto.or.kr/club/myclub/?url=Busankyungnamfilio ).Sendu retmesaĝon al: suflora@hanmail.net



2016 남강에스페란토학교 봄학기 안내

NAMKANG ESPERANTO-LERNEJO

32차 남강에스페란토학교 (2016 봄학기)

Karaj gesamideanoj,

Okaze de 2016 Printempa Kurso de Namkang Esperanto-Lernejo, ni estas tre ĝojaj inviti vin.

Nia kunveno okazos en la bela urbeto Cheongdo, Koreio.

Ni kune havu la gajan kaj bonan okazon per nia bela lingvo, Esperanto.

Ni ĉiuj altigu lingvo-kapablon profitante tiun ĉi renkontiĝon.

Ni atendas vian bonvolan partoprenon.

                              2016. 03. 01.

* Dato : Kurskunveno / 16an(sab.) ~ 17an(dim.) de Aprilo, 2016

* Loko : Namkang Malnova Lernejo en Cheongdo, Koreio 청도남강서원

* Kotizo : Kurskunveno

 Por lernanto : 30,000 ŭonoj, 대학생 이하 30,000원

 Por plenaĝulo : 40,000 ŭonoj 일반인 40,000원

 Aldona kotizo : 교재비 5,000원

* Klasoj / (ne deciditaj) - 추후에 다시 공고할 예정입니다.



* Aliĝo(참가 신청) Limdato : Ĝis la 12-a de Aprilo 2016 (04월 12일(화)까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사이트 자유게시판’을 보세요.

  1. Bv, rete sendu vian nomon, retadreson kaj telefonnumeron

 al 010-2715-0774(박정섭) aŭ lasu vian aliĝo-volon en interreto de KEA.

  2. Bv. partoprenontoj pagu vian aliĝo-kotizon al jena banko-konto :

 대구은행 18870714 (예금주 : 곽종훈-남강에스페란토(010-2530-7085))

 송금 후 문자메시지를 (010-2715-0774)나 이메일(parko21@hanmail.net  )로 연락바랍니다.

 ※ 동대구역에서 청도 남강서원으로 버스를 운행합니다.
* Aliaj servoj : Rilate al tiu ĉi okazaĵo turnu vin al jenaj :
   이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아래로 연락해 주세요.
교육담당 한국에스페란토협회 교육 부회장 박용승 ☏ 010-3772-0230
행정부장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대구지부총무 박정섭 ☏  010-2715-0774

남강(南岡)에스페란토학교장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5길 42-2(봉덕동), 내외빌딩4층 우.42430
☎ 010-2715-0774(총무 박정섭), (053) 475-1887
남강서원(南岡書院) :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1길 62, 우.38302
         


부산경남지부
회원 구분
회원 자격
회비 (연회비일시불)
정회원
협회회원
한국에스페란토협회에 연회비를 낸 자

지부회원
연회비를 낸 자
월 2,000원 (20,000원)
명예회원
운영위원회에 의해 명예회원으로 추대
되고 연회비를 낸 자.
월 2,000원 (20,000원)
청소년 회원
20세 미만




 [2016년 겨울합숙Vintra
Kursaro 2/20-21/raportis Brila]

Busan -anoj가 합숙 유치를 결정하는 순간 일이 엄청 커지리라 예상했는데 역시 그 예감이 맞았습니다. 앞으로도 쭈~ 욱 겨울합숙은 따뜻한 남쪽에서 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고 감히 제안합니다.
저는 이번 합숙참가에서 문득 UK참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자도 nur Esperanto 로 되어있고
프로그램 참여도 본인이 찾아서 쫒아다니고 싶으면 들어가고 그냥 오랫만에 만난 아는 분과 babili하고 싶으면 그래도 되고 그런데 잠깐 어제 숙소에서 잠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어 ~ 오늘 나에게 어떤 소득이 있었지 ?
뭘 했지 ? 내가 얻은 소득이 많아야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 될 터인데 ~

왜 지금까지 참여했던 합숙과 달리 이런 생각이 들까?
음 ! Esperanto vilagxo가 익숙하지 않고 낯설어서 그렇구나 ! 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Ĉu mi parolis nur Esperanton en la vilaĝo ?
처음에는 의식을 하고 노력을 했습니다. policano 인 Studema의식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저 자신과의 약속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에스패란토로 말할 때는 약간 크게하고 우리말로 할 때에는 소리를 낮추기도 했다고 변명해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참여해서 앞부분 프로그램을 놓쳐 아십구요
1분 발언에 참여하는데 1분이 길게 느껴졌지만 . 퍽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Uk실화 상황극은 준비시간이 짧았음에도 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다음기회가 주어지면 또 다른 소재로 준비하려합니다.
Kristalo 가 준비해 온 100명분의 김밥을 회원들께 배달해주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컵라면이 있으면 좋겠다는 Esto의 권유로 편의점 컵라면을 싹쓸히 한 일도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스튜데마가 참가자들 모두에게 donaci 한 카드usb는 제가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최고였습니다.

마선생님 La panoramo de mia esperantista vivo에 대한 강연 아주아주 감명깊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시간에 생각이 안 나서 묻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가 있을 때 꼭 여쭙고 싶은 말은 kio farigxis igi vin tiel entuziasma homo ?

늦은시각 자연스럽게 아울러진kun diversaj alkolajxo 시간은 선후진의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린 유쾌했지만 다음 겨울합숙도 썬앤문에서 우릴 받아줄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원불교분과 모임은 정봉원교무님의 게임식 진행이 좋았습니다. 게임에 이긴 분들께 덕담을 해주는 포상법 저도 우리반 교실에서 써 보겠습니다.
ilei 모임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회장을 Nema로 추대하고 내년 konferenco를 부산으로 유치한다는 공식 결정이 되는 순간 안심과 감사가 교차되었습니다.
부산시 상징물 중 한 곳인 해월정에서 보낸 마지막 2가지 프로그램 동래학춤 배우기와 폐회식은 파도소리와 파란하늘과 함께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Mi ne esprimas 'koran dankon ' al cxiuj arangxintoj , cxar, nur la vorto malfortigxos mian grandan dankon .




[마르타Marta]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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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교육총서 - 전자북(E-Book) 출간!  전자북(E-Book) 시대의 개막!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도서!
‘전자북 CD’ 버전의 에스페란토 교육총서가 전자북 시대의 서막(序幕)을 올립니다.
Saluton, karaj gesamideanoj! 세월이 유수(流水)와 같아 1966년 에스페란토에 입문한 지 어언 반세기(半世紀)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준 에스페란토 — 내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안겨준 그 에스페란토가 고마워 뭔가 기념이 될 만한 일을 하려고 합니다.
* 서명: 에스페란토교육총서(전자북 CD), 전5권
* 총면수: 1,004페이지
* 정가: 2만원
* 송금: 신한은행 계좌번호 110-242-185970 마영태
▣ 총서의 구성
제1권: 에스페란토의 기초 Fundamento de Esperanto
제2권: 에스페란토의 회화 Konversacio de Esperanto
제3권: 에스페란토의 작문 Frazofarado de Esperanto
제4권: 에스페란토의 편람 Manlibro de Esperanto
제5권: 에스페란토의 숙어 속담 Idiotismoj ‧ proverboj de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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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본인 에스페란티스토 우스이 히로유키 씨(1)

“Esperanto ebligis al mi varti amikecajn sentojn al koreoj kaj ĉinoj”
Intervujo kun s-ro USUI Hiroyuki,
Redaktoro de El Popola Ĉinio kaj membro de la Akademio de Esperanto
“에스페란토는 나에게 한국과 중국인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해주었다.”
El Popola Ĉinio 의 편집자 이자 에스페란토 아카데미오의 회원인,
우스이 히로유끼 씨와의 인터뷰/raportis Granda/

Petite de la redakcio de Lanterno Azia mi intervjuis s-ron Usui Hiroyuki, kiu havas neordinaran karieron inter la partoprenantoj de la 34-a Komuna Seminario de Orientaziaj Junularoj (KS), kiu okazis en Haeundae, Busan, Koreio de la 26a ĝis la 28a de decembro 2015. Tio estis honoro por mi kiel simpla esperntisto kaj ankaŭ estis granda ĝojo renkonti malnovan amikon, kiun mi ne vidis dum dudek kelkaj jaroj. Mi konatiĝis kun li unuafoje okaze de la 6-a KS en Imazu, Shiga, Japanio en 1987. Tuj poste mi estis multe helpata de li, kiam mi vojaĝis kelkajn tagojn en Tokio. En mia memoro li estis tre amikeca kaj flue parolanta esperantisto, kavankam li estis ankoraŭ tre juna.
지난해 12월26일부터 28일 까지 부산해운대에서 열렸던 제 34차 Komuna Seminario de Orientaziaj Junularoj (KS)의 참가자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경력을 가진 우스이 히로유끼씨와 인터뷰를 하였다. 평범한 에스페란티스토인 나로서는 영광스러운 일이었고, 한편으로는 20여 년 만에 옛 친구를 만나서 아주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나는 1987년 일본 시가현 이마주에서 열렸던 제6차 KS에서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며칠 동안 동경을 여행했는데 그 때 그를 다시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 기억 속에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다정하고 유창한 에스페란티스토였다.

Ĉu vi bovolus prezenti vin por niaj legantoj?
Nu, mi estas japana esperantisto, kiu laboras en Ĉinio. Ne estas tre rara nuntempe japano laboranta en Ĉinio. Sed mi estas absoluta maloftaĵo pro tio, ke mi laboras en Pekino kiel profesia esperantisto, ĉe la redakcio de El popola Ĉinio (EPĈ).
독자들을 위해 자기 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네, 저는 일본 에스페란티스토 이고 중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근무하는 일본인들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만 저와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물겠죠. 왜냐하면 저는 북경에 있는  El popola Ĉinio의 편집부에서 에스페란토를 직업으로 갖고 일하고 있으니까요.
Bonvolu iom prezenti kia gazeto estas EPĈ.
EPĈ estas Esperanta gazeto, kiu celas informi la mondon pri Ĉinio. En 1950 ĝi komencis aperi, kaj escepte de kelkjara interrompo daŭre aperis ĝis 2000. En tiu jaro la gazeto transiris de la papera versio al la reta. Se vi vizitas nian retejon (www.espero.com.cn), vi povas legi ne nur novaĵojn kaj artikolojn pri Ĉinio, sed ankaŭ tiujn pri Esperanto kaj ĝia movado.
El popola Ĉinio(EPĈ) 잡지에 대해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EPĈ는 중국은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에스페란토 잡지인데, 1950년 창간되었고, 몇 번 휴간 된 적도 있지만, 2000년까지 계속해서 발간되었습니다.  2000년에 EPĈ는 종이 잡지에서 인터넷 잡지로 전환했습니다. 사이트를 방문하면(www.espero.com.cn) 중국에 대한 소식과 기사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스페란토와 그 활동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Kian laboron vi faras tie ?
Mia ĉefa laboro estas verki en Esperano artikolojn kaj poluri tradukaĵojn, kiujn miaj ĉinaj koleginoj faras. Ili do tradukas de la ĉina en Esperanton kaj mi korektas iliajn lingvaĵojn.  Krome mi ankaŭ instruas Esperanton ĉe EPĈ kaj aliloke.
편집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의 주된 일은 에스페란토로 기사를 쓰고, 중국 동료들이 쓴 기사를 윤택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중국어로 된 기사를 에스페란토로 번안하고 저는 그것을 교정하는 일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EPĈ 와 다른 곳에서 에스페란토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Ĉu vi jam estis profesia esperantisto en Japanio?
Tute ne. En Japanio depost mia diplomiĝo de universitato mi laboris kiel oficisto de municipa registaro dum 21 jaroj. Temis pri la urbo Suginami-ku en Tokio, kiu cetere estas ĝemela urbo de Seocho-gu en Seulo. Laborante mi frekventis postdiplomajn kursojn universitatajn vespere kaj magistriĝis en 2001.
일본에서도 직업적으로 에스페란토 일을 했었나요?
전혀 아닙니다. 일본에서 전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21년 동안 시청공무원으로 일했었습니다. 제가 일했던 동경에 있는 스기나미 구는 서울의 서초구와 자매 도시입니다. 일을 하면서 저녁에는 대학원을 다녀 2001년에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Kion vi studis en postdiplomaj kursoj?
Tiam mi estis registrita en la fako pri internacia komunikado, sed mia ĉefa intereso estis, preskaŭ neeviteble, Esperanto rigardata el la lingvosociologia perspektivo.
대학원에서는 무엇을 전공하였나요?
국제커뮤니케이션이 전공이었습니다만, 어쩔 수없이 저의 주요 관심사는 에스페란토였고, 저는 특히 언어사회학적 가능성으로 본 에스페란토에 괸심이 있었습니다.
Ĉu vi ne volis daŭrigi vian studadon kaj ekzemple doktoriĝi?
Jes, mi havis tian deziron. Sed mia profesoro estis fakulo pri la angla lingvo. Kaj li diris, ke li akceptos min por doktoriĝo, se mi faros esplorojn pri la angla. Mi ne volis tion fari kaj rezignis pri la doktoriĝo ĉe li. Anstataŭe post la magistriĝo mi eĉ pli intense okupiĝis pri esplorado, kaj dum preskaŭ dek jaroj detale esploris la japanan “ultranaciiston” KITA Ikki (1883-1937), kiu proponis, ke Japanio enkonduku Esperanton kaj profetis, ke post 50 jaroj ĉiuj japanoj parolos nur esperante. Li ankaŭ havis ideon, kiel Japanio fakte provis fari, ke la lando devas konstrui grandan imperion. Por ni, esperantistoj, estas interese, ke li diris, ke en tiu imperio ĉiuj popoloj parolos nur Esperanton post 100 jaroj. Stranga kombino de “ultranaciismo” kaj “sennaciismo”, ĉu ne? Mi verkis manuskripton sufiĉan por tuta libro, kaj kredas, ke mi sukcesis malmisterigi lian ĝis nun misteran proponon pri Esperanto.
공부를 계속하기를 원했었나요? 예를 들어 박사 과정을 한다든지?
네 그런 바램이 있었습니다. 지도교수가 영어에 관련된 전공을 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는 만약 제가 영어와 관련된 연구를 한다면, 박사 과정에  받아 준다고 하셨지요. 그러나 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사과정을 단념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석사를 마친 후 오히려 더 연구 활동에 전념하였는데, 약10여 년간 기타잇기의 일본의 ‘초 국수주의’를 탐구하였습니다. 그는 일본에 에스페란토를 도입하자고 제안 했으며, 그러면 50년 후에는 모든 일본사람이 에스페란토로만 말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사실 대 제국이 될 수 도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스페란티스토로서 제가 흥미를 가진 것은 그가 말한 대제국 에선 100년 뒤에 모든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로 이야기 하게 될 것이라고 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극단적 국수주의’와 ‘무정부주의 ‘ 라니 좀 이상한 조합이죠? 저는 책 한 권은 족히 될 만큼 많은 원고를 썼고, 지금까지 에스페란토에 대한 그의 막연한 신비주의적 제안들을 현실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호에 계속됩니다.daurigota en venontaj numer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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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부산경남지부 소식 및 에스페란토계 소식
La 6a PoMo en Busano/[raportis Granda]
                                                                 
                                                                    OH Gisook
 
La 6a PoMo(Projekto Mia) okazis kaj sukcese finiĝis en la 19a de Februaro, vespere de 7a ĝis 9a horo. Ĝi okazis sub aranĝo de rondo 'Esperanto Kantata' en Busano neregule sed almenaŭ du aŭ tri foje en unu jaro, ekde post la 2a de Majo, 2014, kiam okazis la unua PoMo.






 La membroj estis tre feliĉaj,  ĉar ĉeestis relative multaj samideanoj eĉ el alia urbo: El Seulo Jeon Gyeondeok, Jeong Hyeonju(Natura), Sun Seonhye(Suna), el Deagu Han Hyeonhee(Guluma), el Sangju SHIN Eunsook(Sonĝanta) kaj ŝia edzo (Dalmini). Kelkaj busananoj partoprenis.: Jang Jeong-ryeol(Ombro), Ju Heran(Helena) kaj I Yenhi(Daŭra).  Jen la nomoj de membroj : Park Sosan(Monto), Jo Deahan(Maro), Park Eungyeong(Jana), Gwak Minseo(Gonzi), O Gisook(Granda).
  Gonzi prezidis por la evento kaj kiel la unua vico mi(Granda) parolis por bonvenigi la gastojn kiel filiesto de KEA kaj klarigi la eventon kiel unu el la iniciatintoj. Jen estas la parto de mia parolo.: “... la nomo, PoMo estas  farita  el 'Projekto Mia' per unuaj vortoj. P plus M sonas pomo, ĉu ne? Do ni karese nomis  ĝin PoMo. Alie PoMo celas lingvan ekzercadon kaj praktikadon. Se temas pri la pomo, frukto, ni devas atendi sufiĉe maturiĝi por manĝi ĝin sed se temas pri PoMo, lingva praktikado ni ne bezonas atendi. kaj tial komencantoj ankaŭ prezentos siaj projektojn....”
 Gonzi prezenits poemon memversitan. Maro prezentis memfaritan videon sub la titolo ' Hodiaŭ mi kuiras Rameno(nudelo)n.' Tio estis tre ĝajigis nin. Mi prezentis sub la titolo ' Raporto post Partopreno en la 100a UK'. Mi parolis pri mia lastjara vojaĝo al Francujo kaj Hungario dum 20 tagoj, montrante fotaĵojn. Jam pasis ses montoj post tiu UK. Do tiu temo povus esti iom teda sed mi neniam vidigis la fotaĵojn al la membroj kaj mi mem deziris aranĝante rememori mian vojaĝon al Eŭropo. Tial elektis tiun temon. Sonĝanta, s-ino SHIN Eunsook prezentis en la temo, ‘Freŝa vento' : ŝi parolis ke Espernato fariĝis 'freŝa vento' en ŝia vivo kaj nun ŝi kiel esperantisto deziras redoni sian freŝan venton por Esperanto-movado. Pasintan jaron dum la 100-a UK, Lilo, ŝi kun ŝiaj lernantoj kaj membroj de LLG-Koreio partoprenis unu tagon en IIK(Internacia Infana Kongreseto ) por anticipe sperti. Ĉijare ŝi laboros kiel unu el instruistoj en IIK, Nitra. Por nia 102-a UK, Seulo Ŝi aktive rolos kadre de la skipo de LKK, ĉefe kiel respondeculo por 46-a IIK. Ŝi invitas nin farigxi fresxaj ventoj kaj kunlabori por nia UK 2017. Ŝi estas instruisto de alternativa lernejo kaj do rilate al Esperanto ŝia menso kaj energio ofte absorbiĝas en alternativa kampo. Ŝi ofte asertas jene "Alternativa vivo, alternativa lingvo". Mi deziras dank’esprimi al ŝi, kiu tuj kun amika koro akceptis mian proponon prezenti en nia evento.
 Poste Ombro prezentis sian tradukitan romanon Marta.

Monto gruodancis kaj ĉiu membroj prezentis koruson esperantigitan kanton, kies titolo estis ‘Milo da ventoj’, kiu estis kantita por konsoli la animojn de dronitaj studentoj dum la sinkado de Seŭolho ŝipo. Kiel lastavico de tiu tago teatraĵo estas prezentita. La titolo estis ‘Tri etaj porkoj’, kies scenarion mi faris.
 Sekvan tagon ni okazigis ankoraŭ lasta programo, ‘Gasto-prelego’ en sama loko, kie okazas la vintra renkontiĝo de KEA. Preleganto estis s-ro Lee Junggi kaj la titolo estis ‘Strategio por sukcesa elementa kurso de Esperanto’. Tio estis vere valora, ĉar li donis al ni preskaŭ tutan rakonton de lia persona sperto. Mi ankaŭ dankesprimas lin, kiu subtenis nian agadon per altnivela prelego.
 론도 칸타타에서 주최하고 부산 경남 지부가 후원하는 PoMo의 본행사가  2월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지 문화원에서  열렸다. 1부는 각자의 주제 발표, 2부는 세월호 사고 추모곡 ‘천개의 바람' 합창 그리고 '아기돼지 삼형제' 에스페란토  연극이 주요 내용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20일, 전국 겨울 합숙이 열리는 해운대 썬앤문에서 이중기님의 명사초청강연이 열렸다. (주제: ‘성공적인 에스페란토 초급강습을 위한 전략’) 서울, 대구, 상주에서도 참가하여 참석자는 모두 16명이었고, 발표자는 7명이었다.  따뜻한 마음을 내어 참석하여 주신 분 들게 감사드립니다. ( 참석자: 전경덕, 신은숙, 달민이, 이현숙, 순선애, 정현주, 한현희, 장정렬, 석사장, 주혜란, 이연희, 조대한, 오기숙 박소산 곽민서, 박은영)
PoMo 3부
  6차 PoMo 3부 행사로 다음날 12부터 12시 50분까지  썬앤문에서 제2회 명사초청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작년 ‘허성’님께서 ‘한국인을 위한 에스페란토 발음특강’을 해주셨고, 올해는 이중기님께서 ‘성공적인 에스페란토 초급 강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강연은 내용전달에 중심을 두었기에 우리말로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멀리 서울에서 새벽부터 바쁜 걸음으로 달려와 부산의 작은 행사인 PoMo를 격려해주신 이중기님과 그 분을 마중하여 행사장까지 모시고 와주신 정명희 전 지부장께도 감사드린다.

< 강연자 소개>
이중기 LEE Jungkee (에스페란토 문화원 원장)
Prez. de Seula Esperanto-Kulturcentr
esperanto@saluton.net
◾계획학 석사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임원(아시아,아프리카,세계문화원담당)
◾아시아 에스페란토 운동 위원회 명예위원장
◾경희대 에스페란토 강사
◾92차례 해외 에스페란토 행사 참석
◾2016년 3월 기준 286회 초급강좌 실시
<강연내용 요약>
 주최 측이 제안한 주제는  ‘성공적인 에스페란토 초급 강습을 위한 전략’이고, 초급강습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을 위한 강연을 부탁 했습니다. 본 강연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에스페란토 학습에 대한 결론으로 ‘에스페란토를 잘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이라는 나름의 학습전략을 정립하게 되었는데, 이 내용을 지도자 입장에서 적용하면 초급 강습의 성공을 위한 전략이 되리가 생각되어 이를 바탕으로 강연하고자합니다.
1. Ĉiutage uzi (매일 사용하기)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30분씩, 거르지 말고 꾸준히 에스페란토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언어는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지요. - 한국에 2년 정도 살았던 불가리아 아가씨가 불가리아에 있는 자기 어머니랑 전화 통화 후 불가리아어를 잊어버렸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2. Elegante kaj Klare (우아하고 명료하게)
에스페란토는 ‘1자 1음’ 원칙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를 정확하고 우아하게 발음하여야 합니다. 동사 시제 as, is, os에서 a, i, o의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시제를 구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세계적인 에스페란티스토 Humprey Tonkin 전 미국 포츠담대학 총장님의 강연을 에스페란토 전용 구글 인 http://www.google.com/intl/eo/ 에서 검색하여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3. Fake (전문 분야별 활용하기)
에스페란토 계에는 직업별, 취미별, 종교별 40~50개의 모임이 있습니다.
각자의 직업, 취미, 종교에 따라 이러한 국제 모임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같은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에스페란토를 오랫동안 즐기는 방법입니다. - 저는 에스페란토 첫 강좌에서 반드시 물어 봅니다. ‘에스페란토를 왜 배우려고 합니까? 목표가 무엇입니까?’ 목표는 곧 동기이고, 동기가 있어야 결국 학습을 지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 배우려는 사람들은 단순한 호기심외에 더 동기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관심분야와 에스페란토와의 연결가능성을 열어주고 정보를 줌으로서 학습자들은 배움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개인의 전공 분야와 관련하여 국제 활동을 활발히 해주세요. 제가 알기로 한국인이 국제적인 조직에 관여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한의사 정원조 님은 Naturkuracistoj회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손잔타는 국제조직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 있나요? (손잔타) 각국의 대안학교의 교사들과는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다른 큰 조직에 합류하여 어떤 행사를 치르거나 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소그룹으로 활동합니다.- 어떤 형태든 좋습니다만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끼리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활동을 보여줌으로써 외부에 알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조직화하고 확장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각자의 재능과 전공 분야의 국제조직에 참여하기를 주저 하지 맙시다. 올해 니트라 어린이대회에 손잔타가 강사로 일하게 된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고 한국에도 그 정도 인적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므로 앞으로도 이런 분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4. Aŭdo-vido (시청각 활용)
에스페란토 학습을 위한 시청각 교재, 즉 에스페란토 만화(Mazi en Gondolando), DVD, 노래등 많은 시청각 자료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이러한 자료를 유튜브를 통하여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폴란드 방송을 녹음해서 듣고 다닙니다. 그 자료는 에스페란토 문화원 사이트에 많이 있습니다.
5. Bazo (기초 튼튼히 하기)
에스페란토는 예외 없는 쉬운 문법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기초를 잘 다지지 않으면, 문법적 실수가 잦게 되고, 연륜이 쌓인 에스페란티스토라도 간단한 문법에 실수가 있으면,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초급 과정에서 문법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페란토의 모든 문학적 표현은 기본 문법의 기초위에 만들어 지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문학적 표현을 위해서는 아름답게 표현한 소설속의 문장을 많이 읽고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저서 ‘에스페란토 입문 제일 뒤 쪽에 있는  200문장은 그런 취지에서 선별 된 문장들입니다. 그 문장들을 공부 하면서 기본 문법을 다시 되짚어 보므로 기초가 다져 지기도 합니다.
  초급만 배우고 중급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에스페란토의 문학적 표현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가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 특강을 갈 때가 있는데 한 번은 프랑스에서 온 친구와 같이 간적이 있습니다. 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에스페란토로 생각하는 것을 완벽하게 표현 할 수 있습니까?’ 그 친구가 답하기를 ‘내가 프랑스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에스패란토로는 표현할 수 있다.’라는 멋진 대답을 했죠.
6. Literaturo (문학 즐기기)
에스페란토 쓰여 진 원작문학, 번역문학, 성경을 비롯한 많은 종교 서적들이 있습니다.
‘언어의 꽃은 문학입니다’. http://www.esperanto.name (문화원 인터넷 서점)에서 800여종의 에스페란토 책을 만날수 있습니다. 위 누리 집에서 책표지를 누르면, 그 책의 내용이 나오니 미리 그 책의 수준을 가늠 할 수 있겠지요.
7.Organo, Gazeto ( 잡지 읽기)
에스페란토계의 대표적 잡지인 Monato, Ondo de Esperanto 그리고, 세계 협회에 가입하면 매달 받아 볼 수 있는 ‘esperanto’, 아시아 운동 후원에 가입하면 년 4회 받아 볼 수 있는 ‘Esperanto-movado en Azio’등을 추천합니다. 우리의 구독이 이 잡지의 발행을 도와주는 길입니다.
8. Kongreso, Renkontiĝo (에스페란토 행사 참가하기)
에스페란토의 나라에서는 거의 매일 전 세계에 에스페란토 행사가 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http://esperantoland.org/eo/ 에 가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에스페란토 행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활용하기 바랍니다. 에스페란토만 사용하는 국제 행사에서 에스페란토의 가치를 더욱 느낄 수 있게 됩니다.
9. Instruiston ĝeni (선생님 귀찮게 하기)
에스페란토를 잘하려면, 에스페란토 선생님을 귀찮게 해야 합니다. 에스페란토로 이메일을 보내서 문장 수정도 받고, 휴대폰 문자로 글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체로 선생님과 자주 교신을 나누는 사람들이 실력이 빨리 늘고 오래 남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10. Skype 와 Facebook 활용하기
Skype는 하늘이 에스페란티스토에게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 에스페란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그렇게 많은 외국인과 다정하게 대화 나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에스페란티스토에게는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아울러, Facebook를 활용하여, 매일 한 줄의 에스페란토 문장을 쓰는 것도 에스페란토를 잊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1.[Donaco al Korea Esperanto-Junularo] kaj Novebakitoj en Busana Elementa Kurso de Esperanto.

*<마르타, 저자와의 대화> 행사가 부산 서면 영광도서 4층에서 열렸습니다. 축하합니다!
*박연수 동명대 겸임교수가 지난 2월 12일 동서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동안의 학업에 대한 노고와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박사학위를 받은 박연수 교수님께 축하합니다.
*제97차 에스페란토 실력검정시험(초, 중급) 결과(2016-02-28)
초급 합격자 : 조경국, 조대환
중급 합격자 : 조원석
축하합니다.
  곽종훈 : 모두들 애씁니다. 영원한 에스페란티스토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02.29 01:05)
*경북지부소식 - 포항 에스페로내과가 길 건너편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살루톤! 경북지부 모임장소로 자주 이용되던 에스페로내과(원장 박화종 명예회장님)가  길 건너편  약간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소: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317. 1층 에스페로내과/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 폰토(김성현(김문규에서 개명)) 부지부장이 아스트로(오승용) 지부장의 뒤를 이어 새 지부장으로 활동해주시게 되었습니다.
부지부장은 공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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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ntoj de TERanidO esprimis sian opinion pri lasta Februara numero:
보낸사람: Youngtae Ma <mayoungtae@gmail.com>
날짜: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14시 17분 48초 +0900
제목: Re: TERanidO 229a
카라 옴브로,
정치 1번지가 서울 종로구라면, 한국 에스페란토운동의 1번지는 부산이라고 해야 되겠군요. 부산의 활약상을 잘 보여주는 테라니도, 잘 받았습니다. Dankon!
Leono
보낸사람: Anthony Sarm Dom <ansardom1@hotmail.com>
날짜: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19시 57분 48초 +0900
제목: RE: TERanidO 229-a
La bulteno estas mirinde interesa kaj pro tio mi kore dankas vin!

보낸사람: Zlatko Hinšt <zhinst@net.amis.hr>
날짜: 2016년 2월 01일 월요일
제목: Re: TERanidO 229a
Estimata s-ro Ombro-Jang
Dankon pro sendo de nova TERanidO.
Elkorajn salutojn
Zlatko Hinšt

보낸사람: "류진숙" <jscos@hanmail.net>
날짜: 2016년 2월 01일 월요일
제목: RE: TERanio 229a
Saluton! S-ro Ombro.
Dankon por 229-a Teranido.
En cxi tiu yaro mi lerni Esperanton dilligente.
Do mi partoprenos en la 2016 Vintra Kursaro de KEA en Busan. Cxu vi helpos min? Mi volas.^^
Bonan nokton!
sincere via
Saliko.
보낸사람: Моисей Бронштейн <mbronshteyn@mail.ru>
날짜: 2016년 2월 02일 화요일
제목: Re: TERanidO 229a
Dankon por la Teranido, kara Ombro!
Reciproke mi informu vin, ke en Moskvo estas eldonita mia nova romano, la plej granda el-inter miaj libroj- ĉ. 600 paĝoj.Ĉi-kune mi kroĉas bildon de la kovrilpaĝo.
Amike,
Mikaelo Bronŝtejn
보낸사람: Ewa Siurawska <ewa.siurawska@gmail.com>
받는사람 : Ombro-Jang <suflora@daum.net>
날짜: 2016년 2월 01일 월요일, 06시 18분 43초 +0900
제목: dankon pro TERANIDO

Estimata Amiko!
Bonorde mi ricevis Vian revuon kaj mi dankas.
Mi gxojas, ke Vi trovis utila mian modestan eseeton pri "Marta". Nun legante, mi sxatus multon sxangxi. Eble tio ofte okazas por auxtoroj.
Estas io nepreciza. Mi ne estas Esperanto-eldonisto (kvankam mi sxatus esti). Mi ESTIS pola eldonisto, sed jam ne plu tio okazas.Mi sentas devigata ordigi tion misinformon.
 Mi gxojas, ke Vi tiel rapide respondis je miaj demandoj. Mi nun atendas la informon de la redakcio kiom da spaco ili donos por tiu interviuo kaj depende de tio mi prilaboros la tuton.
Kompreneble mi informos Vin pri cxio.
Kun amikvortoj
Ewa
보낸사람: Optimisto <verdakoro@163.com>
받는사람 : Ombro-Jang <suflora@daum.net>
날짜: 2016년 2월 01일 월요일, 09시 18분 38초 +0900
제목: Re:TERanidO 229a
Koran dankon!
보낸사람: USUI Hiroyuki <usui_hiroyuki@hotmail.com>
받는사람 : Ombro-Jang <suflora@daum.net>
날짜: 2016년 2월 01일 월요일, 17시 03분 35초 +0900
제목: mia eseo aperis sur la retejo de el popola cxinio
Kara Ombro,
dankon pro la fotoj, kiujn vi afablis sendi al mi.
Jxus aperis la unua parto de mia eseo pri la vizito al Koreio
sur la retejo de El Popola Cxinio.

http://www.espero.com.cn/2016-02/01/content_37710496.htm

Mia partopreno en KS-34 (I) - ĉu "avo" inter multaj "genepoj"?
www.espero.com.cn
En la fino de decembro 2015 mi vizitis Koreion por partopreni la 34-an Komunan Seminarion de Orientaziaj Junularoj.
Mi intencas verki la duan parton, kiu cxefe temos pri la interjuvo.

Amike,
USUI Hiroyuki
(혹시 TERanO를 소장하고 있는 분은 표지사진이라도 테라니도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dak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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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edakcio regule ricevas la bultenojn el Taegu Informilo, kaj Varma Espero(el Pekino), kaj Novaĵoj Tamtamas(n-ro 308), tial mi esprimas elkoran saluton kaj dankon!
Ekde la Novjaro, TERanidO montros al vi plidiversajn opiniojn kaj novajhojn por niaj legantoj. Char jam alighis nova redaktoro Nema, kiu estas tre talenta je verkado kaj kompostado de la enhavo. Kaj mi planas kelkajn redaktorojn plu por pli bela TERanidO! Atendu kaj divenu, kiuj estos novaj membroj de TERanidO.
Ĉi-numero havas 18 paĝojn!
Bonvole ne hezitu skribi viajn novaĵojn al TERanidO. Koran dankon! /Redakcio(*)